[한국코믹영화] 탐정 리턴즈 – 사설 탐정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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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믹영화] 탐정 리턴즈 – 사설 탐정의 활약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탐정이 되어 엄청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걸 보여주는 내용 만화방을 운영하면서도 늘 탐정, 경찰놀이에 관심이 많았던 강대만(권상우)은 과감하게 만화방을 동네 선배에게 넘기고, 은퇴한 경찰 노태수(성동일)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사설 탐정회사를 차린다.
큰 의욕을 가지고 전단지를 뿌리며 홍보를 하고, 스티커까지 만들어 경찰서 및 공공장소 화장실 곳곳에 붙이지만 파리만 날린다. 사업이 안 되는 이유를 서로의 탓으로 돌리며 둘이 싸우기까지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서에서 자기 남자협력자의 의문스런 죽음에 대해 조사를 해 달라고 떼를 쓰는 여자를 만난다. 경찰들은 이미 종결된 사건이라고 귀찮다며 그녀를 떼 놓으려고 한다. 그러자 권상우는 이때다 싶어 그녀에게 사건을 해결하고 싶으면 자기를 찾아오라고 하면서 명함을 준다. 그런데 며칠 후 진짜 그 여자가 사무실에 나타나 사건을 문의했던다. 사무실이 생기고 첫 고객이 찾아온 것이다. 그들은 처음으로 일이 생긴 것에 대해 마음이 들떠고 기뻐한다. 그러면서 그녀의 사연을 자세하게 듣는다. 그녀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밴 상태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어떤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하니까, 자신이 지금 당장 나가서 사오겠다며 나갔는데, 그 길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경찰에 가서 실종신고를 냈지만 좀 기다려보자며 이야기를 했고, 그렇게 며칠이 지나자 그 남자친구가 열차에 치여 죽었다는 것이다. 그 시신은 보육원장이 신원을 확인했고, 간단히 장례를 치른 후 화장을 끝냈다는 것이다. 여자친구는 아무래도 심상찮다고 생각했고, 다시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경찰에 의뢰했으나 경찰은 다른 어떤 단서도 찾을 수 없다고 하면서 사건을 종결지었다는 것이다. 그러자 성동일과 권상우는 이상한 냄새를 맡는다. 그리고 그 사건을 깊게 조사해 들어가기 시작한다.
먼저 시신 신원확인을 했다는 보육원을 찾아간다. 그곳은 아이들이 많이 있었는데, 다른 곳보다 시설이 너무 좋다는 것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원장을 만나니 표정이 그렇게 인자할 수 없다. 밭일을 마치고 들어 오는지 밀짚 모자에 장갑을 툭툭 털면서 인사를 하는데 아주 훌륭한 사람으로 보인다. 전혀 의심할 구석이 없다. 원장실 벽면에는 그 보육원을 후원하는 사람들 사진이 있는데, 아주 유명한 분들도 많고 그 숫자가 많음에 또 한 번 놀란다. 그러다 보육원의 ‘김정환’ 총무부장을 찾아가 ‘최승복’이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자폐증이 있는 아이 하나를 데리고 와서 ‘최승복’이라고 소개한다. 최승복이란 이름과 독사, 김정환 등의 이름이 휴대폰 문자 메시지에 있었기에 찾았는데, 이건 도대체 뭔가 싶다. 그 문자에 수련원을 나간 사람들이 다 죽는다면서 조심하라는 메시지가 있었다. 여하튼 이 탐정들의 목숨을 건 조사 끝에 놀라운 걸 발견한다. 그건 바로 독사로 불리는 ‘김정환’부장이 아이들의 보험금을 노리고, 그들을 모두 죽였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보육원 아이들은 모두 보험이 들어 있었고, 그 보험금의 수혜자는 ‘최승복’이 되어 있었는데, 정신지체 장애인이니까 김정환 총무부장인 그가 다 착복했을 거라는 사실이고 실제로 그의 통장에 거액이 입금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가 범인이라는 걸 확신하고 그를 체포해 심문하자, 그는 처음에 거부하다가 의외로 모든 걸 자신이 했다고 자백한다. 보육원 원장도 그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하면서, 그의 가족들은 자신이 책임질 테니 마음 편하게 죄값을 치르고 나오라고 한다. 이렇게 사건이 종결되고, 돈도 받았는데 뭔가 찜찜하다. 왜냐하면 총무부장은 한쪽 팔이 없는 장애인이다. 그가 2층까지 배관을 타고 올라가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불가능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둘이서 재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다 그들은 놀라운 것을 발견하게 되고 모든 사건의 실마리가 풀린다.
그건 바로 보육원 원장이, 아이들의 장기를 축출해 후원자들에게 파는 것이었다. 후원자와 혈액형이나 신체조건이 맞는 아이들과 자매 결연을 맺어주고, 혹시 후원자가 아프거나 장기가 필요해질 때, 아이들을 희생시켜 그 장기로 대체해 주는 것이었다. 자신이 보육원 원장이면서 병원도 운영하는 의사이기에 이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이 가능 했던 것이다. 보육원의 시설이 아주 좋았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도망가는 원장을 잡아서 왜 그랬느냐고 족치자 이렇게 말한다. “어차피 아무도 신경 안 쓰는 아이들입니다. 사회 나가면 쓰레기로 살든가, 별 볼일 없이 인생을 허비할 아이들인데, 훌륭한 사람 살리고 가면 그보다 더 값진 인생이 어디있겠습니까?” 이 영화를 보면서 세상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정말 감쪽같이 아무도 모르게 사고사나 자살로 위장을 하고 그 장기를 팔아먹는 악마가 있다는 것이. 어쩌면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실제 우리 사회에도 존재하고 있는지 모른다. 내가 좀 더 살아보려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뺏는 그런 악마 같은 인간을 도와주는 사람도 똑같다. 여하튼 이런 탐정도 우리나라에 많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경찰의 인력 부족이나 섣부른 사건 종결로 인해 사건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싶다. 또한 여기의 탐정처럼 정말 제대로 된 사명감을 가지고 억울함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경찰이 되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 인생 내가 주인공으로 살고 싶다면 이 책을 봐야 한다. 내가 주인공 같아도 착각인 경우가 많다. 알고 보면 내 맘대로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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