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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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광주흥신소 도움을 받고 남편의 혼외간계행각을 처리하여 새해에는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마 조금만 늦었다면 더 불행한 일을 겪었을 수도 있는데 다행히도 여기 덕분에 잘 해결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어머니가 안 계시고 아버지가 새로운 분을 만나신지 오래 되어서 그냥 엄마처럼 지내는 분이 계신데요.

그래서 처음 결혼을 할 때도 그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어요.
그 분은 딸이 하나 있는데 저하고는 나이 차이가 조금 나는 편이었고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고 가족모임때나 반갑게 인사를 하는 정도 였는데요.
모처럼 예전 명절 때 한번 남편이랑 가서 다같이 놀게 되었어요.

그렇게 다같이 가족들끼리 친해져서 그 뒤로는 종종 다같이 모여서 식사도 하고 그랬는데요.
하루는 아버지랑 남편이 술을 조금 많이 마셨고 가족들 모두 술을 마셔서 신나게 놀다가 한명씩 잠이 들게 되었어요.
그렇게 새벽녘즈음 되어서 저는 제 방에 남편이 없길래 어디서 퍼질러 자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돌아다니다가 아무데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복동생 방에 혹시나 하고 들어갔는데 이복동생을 껴안고 자고 있더라고요. 그 때 너무 놀라서 솔직히 이불 속에서 옷을 입고 있었는지 확인을 못했는데 남편은 끝까지 옷은 입었다고 했는데요.
제가 놀라 소리지르니까 남편이 곧 깨서 방에서 나오더니 저인줄 알고 자고 있었는데 처제였다면서 엄청 당황해하더라고요.

저는 일부러 한게 아니라고 해도 좀 기분 나빠서 내내 삐졌었는데요.
남편이 일부러 한거 아니니까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해서 저도 결국엔 화를 풀었지만 이상하긴 했어요.
일단 남편은 몰라도 그 동생은 그렇게 취하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껴안고 자는 걸 몰랐다는 것하며, 그 동생은 어린 나이이지만 원래도 키가 큰편이고 굉장히 육감적인 몸매라서 저와는 느낌 자체가 달랐을텐데 아무리 술에 취해도 어떻게 착각할 수 있지 라는 것을요.

아무튼 그렇게 일단락이 되었는데요.
어느 날 아버지한테 전화하는데 급하게 용건이 있는데 연락이 안되니 엄마한테도 해보고, 안되니까 그 동생에게 전화를 했는데요.
마침 또 제가 휴대폰이 전화가 잘 안터져서 남편 폰으로 전화를 걸었더니 저장이 되어있는 거에요.

그것도 이름도 아니고 처제도 아니고 그냥 알 수 없는 이름으로 저장이 되어있었는데 남편이 샤워하고 나와서 자기 휴대폰 쓰는 걸 보더니 엄청 버럭 화를 내는 거였어요.
프라이버시도 없냐면서요. 저는 오히려 제가 궁금한 건 물어보지도 못한채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지난 사건도 그렇고 뭔가 찜찜해서 이러면 안되는데 생각하면서도 광주흥신소 찾아 남편의 뒤를 쫓게 되었어요.
광주흥신소 곳인데 여기는 탐정사 1급의 대표님이 직접 발로 뛰시면서 사설탐정으로서 최고의 역량을 보이시며 정보확보도 합법적이고 전문적으로 잘 하시는 곳이라서 다른 광주흥신소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상담도 엄청 디테일하게 해주셨고, 누구한테도 들키지 않도록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며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저에게 잘 브리핑해주시고 설명이나 안내도 착실히 해주니까, 광주흥신소 처음 의뢰할 때는 깡패같은 사람이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이내 안심이 되더라고요. 아무튼 그렇게 남편을 조사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그러면서도 설마설마했어요.
그냥 제 의심이겠지 하고, 오히려 이걸 요청했던 이유가 정말 아무것도 없다는 걸 확인해 보고 싶어서였어요.
하지만 밝혀진 것은 냉혹했는데요.

그 동생이 좀 예쁘고 야시시하고 몸매도 좋은데 제 친동생이 아니라서 그런지 남편도 조금은 더 마음을 놓고 여자로 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동생도 마음 속으로는 절 싫어해서 그랬는지 아니면 철이 없이 저희 남편을 유혹하고 싶었는지 누가 먼저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둘이 정분이 난 상태였고, 얼마나 사랑하고 둘이 결혼을 하고 이런 얘기까진 아니었지만 그냥 욕정이 불타올라서 메시지를 보니까 하루라도 같이 앵기면 병이 날 것처럼 하더라고요.

그래도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꽤 나는데 서로 애정을 표현하는 톡도 역겨웠고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그날도 취하기도 취하고 다들 자니까 스릴 있게 즐긴게 아닌가 싶고요. 심지어는 엄마도 대략 이 상황을 알고 약간 공조를 했던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 엄마도 엄마라고 부르지 않고 아버지에게 다 말했답니다.
어쨌든 불륜은 불륜 외도는 외도. 지난 관계에는 상관없이 이혼 및 상간 소송까지 했고요. 그 엄마가 찾아와서 저에게 감정으로 호소했지만 의미 없었고, 이미 아버지도 화나서 엄마와 이혼하려 했어요.

광주흥신소 아니었다면 그저 고통스러운 시간이었겠지만 그래도 워낙에 일을 잘 해주시고 상담을 통하여 위로도 해주시니까 제가 잘 버티고 이혼까지 순조롭게 진행이 그런 흐름이었을지도 몰라요. 남편은 처음에는 뉘우치는 척 하더니 본색을 드러내고 그 동생도 그렇게 개념없는 애였는지 처음 알았네요.
진짜 사람 속은 절대 모른다는 것을 이제 알았는데요.
아마 그 둘도 오래가지는 못하겠죠.

이제 제가 알 바도 아니고 저는 위자료를 조금이라도 더 뜯어내고 이혼을 하여 참교육을 하고 새출발을 하였답니다.
처음에는 덜덜 떨리고 제 인생에서 이런일이 일어난다는게 믿기지 않았지만 현실적으로 대응하고 대처하니까 또 이악물고 살아지더라고요. 그래도 다행인게 애라도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아이가 있었다면 아이는 또 무슨 충격이었을까요. 이혼 자체도 고민이 됐을 거고요. 아무튼 광주흥신소 불륜이나 외도 잡기엔 정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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